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홍삼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이후 처음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 중 홍삼제품의 비중은 46% 집계됐습니다.
2008년 홍삼제품의 비중은 52.1%였으며 2009년에는 52%, 2010년 54.5%, 2011년 52.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홍삼제품 생산액도
농식품부 관계자는 홍삼 제품의 생산 물량 자체가 줄어들었을 수도 있고 판매가격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며 홍삼제품의 비중과 생산액이 감소한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