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본사로 사용하는 경기 성남시 분당의 오리사옥 매각대금을 약 500억원 낮춰 재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LH 오리사옥은 부지면적 3만7천998㎥, 연면적 7만2천11㎥ 규모로 LH가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사가 이전함에 따라 2010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경기침체 등
LH는 이번에 감정평가를 다시 실시해 당초 4천15억원에서 3천525억원으로 낮춰 12일까지 재입찰을 진행합니다.
대금납부조건은 일시불과 분할납부 가운데 선택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LH는 내다봤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