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효진이 몸매 비결로 바나나 식초를 꼽았다.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eNEWS’ 화요일 코너 ‘기자 vs 기자’에서는 요즘 연예계에 핫 푸드로 떠오른 슈퍼푸드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산 후 15kg 감량한 개그우먼 김효진이 출연해 “먹는 (음식의) 지방들이 축적되는 것을 방해하고 막아주는 역할을 바나나 식초가 해준다”고 S라인의 비결로 바나나 식초를 언급했다.
바나나 식초 다이어트는 바나나, 식초, 흑설탕 3가지 재료를 1:1:1 비율로 용기에 담고, 2주 정도 숙성 시킨 후 바나나는 건져내고 엑기스만 마시는 것.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은 “대부분의 채소가 그렇듯이 바나나도 마찬가지로 몸의 독소를 빼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나트륨 배출을
도와서 부종도 없애주고 성인병도 예방해 줄 수 있다. 식초는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고, 살균이나 해독 작용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성분이 함께 섭취된다면 다이어트 때 오는 피로감도 없애주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주고 변비도 없애주는 그런 이득이 있을 수 있다”고 바나나 식초의 효능을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