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눈물, 안티팬에 얽힌 사연 전하다 ‘울컥’

[MBN스타 대중문화부]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안티팬에 얽힌 사연을 말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한승연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과거 안티팬에 시달린 경험을 전했다.
그녀는 “한 분이 1년 이상 편지로 욕을 보냈다. 팬인 것처럼 예쁜 편지 봉투에 악의적인 비난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연예인이기에 감당 할 수 있지만 그걸 본 가족들은 충격을 받는다. 택배 박스에 과자와 함께 욕 편지가 왔는데 그 사람은 내가 한 모든 노력을 비꼬았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승연이 안티팬에 얽힌 사연을 말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사진=화신 캡처

또 한승연은 “내가 ‘접대를 해 예능 프로그램을 잡았다’를 시작으로 ‘남자 아이돌과 즐긴다’ 등의 루머도 들었다. 이런 루머들을 부모님이 접할까봐 화가 많이 났다”며 속상함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