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고백 “나는 내 노래가 없는 가수”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정준영이 자신의 노래가 없는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10일 정준영은 온스타일 ‘정준영의 BE STUPID’에서 “나는 가수야. 내 노래가 없는”이라는 멘트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정준영은 “내 직업은 가수야. 많은 무대에서 다양한 노래를 불렀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준영은 “그래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 내 노래가 나왔을 때 사람들이 내 노래를 같이 불러주길 바라는데 이제 몇 명은 ‘응급실’이 내 노래인 줄 알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준영은 ‘슈스케4’ 출연 당시 4인조 밴드 izi의 ‘응급실’을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정준영은 이에 “나는 가수야. 내 노래가 없는”이라고 자조하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 특히 미용실을 찾은 그는 근처에 진열된 딕펑스. 홍대광 등의 앨범을 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영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영 고백, 빨리 정준영만의 노래 나오길” “정준영 고백, 왠지 안타까워” “정준영 고백, 앨범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의 비 스투피드’는 총 4부로 제작됐다. ‘슈스케4’ 출신 정준영의 록에 대한 애정과 앨범 준비 과정, 독특하기로 소문한 성격과 생활상 등이 고스란히 그려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