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가수 컴백 소식을 알렸던 아이유는 9월 아닌 10월로 음반 발매 시기를 잡고 최종 음원 발매일을 조율하고 있다.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10월 초 컴백 예정으로 음반 발매일을 최종 정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간 아이유가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던 만큼, 컴백 시기가 10월 1주차가 될 지 2주차가 될 지 음반 관계자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아이유의 가수 컴백은 2012년 5월 발매한 ‘스무 살의 봄’ 이후 약 1년 5개월 만.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으로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방점을 찍은 아이유는 모처럼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음악으로써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아이유는 그동안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등의 연속 히트로 여성 아이돌 솔로 가수 중 독보적인 위치를 구가하고 있다. 오랜만에 새 음반을 발매하는 아이유가 어떤 음악을 들려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유는 국내 컴백에 앞서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Monday Afternoon’을 11일 발매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