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내일(23일) 부터 예산결산특위를 가동해 총지출 기준 238조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심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국회는 23~24일은 종합정책질의를 27 ~30일에는 부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일 부터 6일간 계수조정소위 심의를 진행한 후 다음달 8일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할
하지만, 한나라당은 불필요한 혁신·홍보 예산과 업무추진비, 차기 대선을 겨냥한 선심성 예산 등을 중심으로 10조원 규모를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열린우리당은 가급적 정부 원안대로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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