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팬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보내 관심을 모았다.
정일우는 최근 300명의 팬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보냈다. 이는 9월9일 생일을 맞는 정일우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스스로 진행한 깜짝 이벤트다.
정일우에게 편지를 받은 팬들은 인터넷으로 인증샷을 공개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생일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 손편지를 쓰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공지 후 순식간에 이벤트가 마감됐고 정일우는 일주일 간 밤을 새우며 손편지를 작성해 팬들에게 보냈다.
과거 정일우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에 정일우는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팬들에게 손편지를 쓰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일우 측은 “정일우는 생일 때마다 항상 팬들에게 받기만 했다며 이번에는 오히려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고 손편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일우
한편 지난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큰 성공을 거둔 후 휴식기를 갖던 정일우는 MBC 새 드라마 ‘황금 무지개’로 컴백을 타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