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이용규(28)가 ‘아빠’가 됐다.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씨는 6일 오전 11시53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kg의 남아를 출산했다. KIA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건강하다.
아직 아들의 이름을 짓지 않았다는 이용규는 “아빠가 되어 기분이 매우 좋다.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A의 이용규는 6일 득남했다. 부인 유하나씨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용규는 지난 2011년 12월 17일 유하나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용규는 6일 현재 97경기에 나가 타율 2할9푼 110안타 20타점 71득점 2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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