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트레일러 ‘남극일기’는 남극에 조난된 남자의 생존 에피소드를 담았다. 배우 심지호가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심지호는 “한 여름에 겨울 등산복을 입고 트레일러를 촬영하는 과정은 더위 때문에 쉽지 않았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현장에서 배우로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고, 특히 초단편영화 현장에서는 더 가까이 소통하며 작업을 할 수 있어 재미있고 편했다”고 첫 초단편영화제에 출연한
이어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초단편영화에 대해 잘 알고 직접 만들어 보기까지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남극일기’ 연출을 맡은 영화감독 김선웅은 평소 심지호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이고 심지호는 10년 친구를 위해 기꺼이 우정출연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