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원 들인 결혼식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4일 MSN 나우는 영국 스코틀랜드 인네버스에서 1700원을 들여 결혼식을 올린 예술가 남성과 싱어송라이터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커플은 자신들의 집 앞에서 인간관계를 이용해 단 돈 1700원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친한 지역 목사의 결혼식 주례를 시작으로 하객들에게 음식을 직접 가져오라고 부탁한 것이다.
때문에 혼인신고 시 필요한 70파운드를 제외하고 결혼식에 사용된 비용은 중고 드레스 가격인 1파운드뿐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영국의 평균 결혼 비용이 2만 파운드인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셈이다.
1700원 들인 결혼식이 공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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