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가 오는 오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필수로 지정됐다.
27일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통해 2016학년도까지 현행 대입제도의 틀을 유지하되 일부 손질하고, 2017학년도부터 대입제도를 바꾸기 위해 검토할 수능 개편안 3가지를 제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며 문·이과 구분을 일부 또는 완전히 없애는 방안도 검토된다. 문·이과 구분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학생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과목을 공통으로 보도록 하는 방안이 최종 선택되면 모든 수능 응시자는 국·영·수·사·과·한국사 6과목을 똑같은 문제로 응시하게 된다.
수능 한국사 필수, 한국사가 오는 오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필수로 지정됐다. 사진= KBS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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