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하루 만에 다시 침묵했습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을 뿐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 없이
추신수의 시즌 타율 0.278에서 0.276으로 떨어졌습니다.
신시내티는 5-3으로 앞서던 7회말 앨런 크레이그에게 우월 만루홈런을 얻어맞는 등 다섯 점을 빼앗겨 같은 지구 공동 1위 세인트루이스에 결국 6-8로 역전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