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개그맨 오성우가 향년 47세에 지병으로 사망했다.
지난 25일 오후 고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후 시신은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영안실로 옮겨졌으며, 빈소는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지난 1987년 K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오성우는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 개그계를 이끌었다.
또한 오성우는 공채 동기인 최형만, 오재미 등과 함께 KBS2 ‘유머 1번지’ ‘코미디 하이웨이’ ‘쇼 비디오 쟈키’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오성우는 개그맨 심형래의 영화 작품인 ‘티라노의 발톱’ ‘영구와 공룡 쭈쭈’ ‘돌아온 우뢰매7’에도 출연했다.
오성우 사망, 개그맨 오성우가 향년 47세에 지병으로 사망했다. 사진= 서인석 팬카페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