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가며, 분양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천안 청수지구에서는 한화건설이 새 아파트를 공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23일 하루 전국적으로 11개 단지가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수요자들을 맞았습니다.
용인, 수원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천안에서도 하반기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각종 공공기관과 업무시설이 입주해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인 천안 청수지구에 한화건설이 아파트 468가구를 분양합니다.
단지는 지상26층 아파트, 7개동으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 86~90㎡로 구성된 중형 아파트로 3.3㎡당 분양가는 평균 770만원입니다.
▶ 인터뷰 : 송희용 / 한화건설 분양소장
- "청수행정타운의 마지막 아파트입니다. 단지 밖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누리실 수 있으며 …"
앞으로 5년간 양도세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과 세를 놓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특화설계 가구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혜진 /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 "위치도 괜찮고, 구조도 괜찮은거 같아요."
▶ 인터뷰 : 박양도 /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 "옆에 공원도 있고 좋은 거 같아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 스탠딩 : 장남식 / 머니국
- "최근 산업단지 확장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천안지역, 새 아파트 분양의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 [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