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가 16호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주도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의 16호 홈런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나왔다. 이는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이후 18일 만이다.
추신수 16호 홈런은 2006년 클리블랜드에서 기록한 첫 홈런 이후 99개째다. 100개 홈런까지 오직 1개만을 남겨둔 셈이다.
지난해 16홈런과 21도루를 올린 추신수는 올 시즌 16홈런과 14도루를 기록하며 통산 세 번째 20-20을 향하고 있다.
추신수가 16호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주도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