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오는 23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야구의 날’ 행사를 연다.
야구의 날은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사상 첫 야구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해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구단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내달 열리는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서 야구가 다시 선정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공식 캐치프레이즈도 ‘Again 2008, Restart 2020’을 선정했다.
이날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5시30분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정에서 사인회가 실시된다. 정근우, 김광현, 최정(이상
또한, 경기 전과 이닝 교체 타임에는 베이징올림픽 야구 경기 하이라이트를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이날 양팀 선수들은 경기에 ‘Again 2008, Restart 2020’이 새겨진 유니폼 패치를 착용한다. 그리고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특별 공인구가 경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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