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입원…소속사 “탈진증세로 링거맞고 휴식 취하는 중”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김남길이 탈진증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김남길이 지난 18일 영화 ‘해적’ 촬영 중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왔다”며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BS2 드라마 ‘상어’ 이후 제대로 쉬지 못한 채 바로 영화 촬영에 들어가 피로가 누적된 걸로 보인다”며 “‘해적’ 촬영지가 워낙 더워서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다. 일단 촬영은 중단 상태이지만 조만간 다시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길 입원, 배우 김남길이 탈진증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영화 ‘해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해적과 산적이 옥새를 삼킨 고래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또한 KBS2 ‘상어’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는 김남길과 손예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 둘을 비롯해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안내상, 설리 등이 출연한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