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은 18일 오후 경기도 가평 설악면 한글주택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한 매력 발산 보다는 평소 모습 그대로 방송에 임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은정은 “‘이런 좋은 멤버, 좋은 장소에 언제 또 여행을 떠나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며 기쁘게 임하게 됐다”며 “방송을 의식해서 억지로 어떤 이미지, 매력을 만들기 보다는 멤버들을 믿고 기분 좋게 다녀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실 예능이 처음은 아니다”면서 “몸이 근질근질했다. 신인 당시에는 몇 번 경험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자연스럽게, 즐겁게 다녀올 생각이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내 역할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 고민은 되지만 기쁘게 멤버들을 믿고 다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정과 정태우는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새 멤버로 결정됐다. 이들은 오는 23일 ‘병만족’ 멤버들과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출국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