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지난 사흘은 그야말로 전력 대란의 최대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적극적인 절전 노력이 더해지면서, 무사히 지날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오늘도 전력수요가 7,400만kW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예비전력이 370만kW 밑으로 떨어질 것을 우려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전력수요가 가파르게 올라가 전력경보 1단계인 '준비'가 발령났지만, 절전 노력이 더해지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습니다.
이제는 전력난으로 인한 정전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직 아닙니다.
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