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전북현대(단장 이철근)가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이 추진하는 ‘온드림 써머 스쿨 -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에 참여해 축구재능 기부에 나선다.
이동국을 비롯해 정인환 김기희 정혁 등 전북의 선수들이 축구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 |
전북 선수단은 온드림 심화교실 중 체육교실을 선택한 1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1시부터 축구클리닉 재능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 재능기부 활동에는 이동국을 비롯하여 정인환, 김기희, 정혁, 권경원, 레오나르도,
이동국은 “아직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건 어렵다. 하지만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축구로 보답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 앞으로도 축구를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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