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설국열차'는 개봉 12일째인 11일 자정 직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는 역대 천만 관객 신화를 쓴 '해운대'의 16일, '트랜스포머3'의 13일보다 빠른 속도라 향후 흥행몰이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 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로 국내 배우 중 봉준호, 고아성이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