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입원, ‘DMZ평화콘서트’ 공연 후 요양차 병원 行

가수 김장훈이 ‘DMZ평화콘서트’를 마치고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김장훈은 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연 끝나면 뻗을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든 과정이었든지 허탈~아니 여태 한숨을 못자서 병원에 이틀 정도 입원!(실신 아니고 요양차~산후조리같은ㅎ)”이라는 글로 자신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 관계자는 “김장훈이 5일 병원에 입원했다. 아무래도 그간 공연 준비로 잠도 거의 못 자고 무리했다.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퇴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3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DMZ 콘서트’ 총연출을 맡았다.
‘DMZ 콘서트’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배우 안성기, 최민수, 비스트, 에프엑스, 걸스데이, 에일리, 샘해밍턴, 케이헌터, 일본그룹 LUV가 참여했으며, 출연자 전원이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한편 김장훈은 국내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전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