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고 라이벌전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시즌 두번째 슈퍼매치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리그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린 FC 서울은 이번만큼은 '수원 징크스'를 깬다는 각오다.
경기전 FC 서울 최용수 감독과 서울 삼성 서정원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반면 수원은 K리그에서 서울과의 최근 8경기에서 무패(6승 2무)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승 3무 8패(승점 33점)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수원은 슈퍼매치에서 승리로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