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거결과 한미 FTA에 영향 없어"

진동수 재정경제부 차관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보호무역주의 성향이 있는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한미 FTA 협상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차관은 한 라디오 방송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반적으로 FTA협정 체결에 찬성하는 의원이 반대하는 의원을 앞선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론스타에 대한 검찰수사가 외국인 투자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올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나가는 것은 중국, 인도 등 새로운 시장에 투자를 늘리면서 자산조정 차원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