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성남일화가 몬테네그로 출신의 공격수 기가와 우루과이 국적의 공격수 라엔스를 영입했다. 화력을 보강해 상위권으로 뛰어오른다는 복안이다.
2010-11시즌 몬테네그로 리그 득점왕 출신인 기가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자원으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발탁됐던 이력의 소유자다. 라엔스 역시 우루과이리그 명문 벨레비스타 소속으로 2012-13시즌 10골을 넣었을 정도로 결정력이 좋다. 후반기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공격력 강화가 필요했던 성남에게 날카로운 ‘창’은 꼭 필요한 퍼즐이었다.
성남이 외국인 공격수 기가와 라엔스를 영입, 부족한 득점력에 대한 보강에 나섰다 사진= 성남일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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