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과거 ‘남편의 첫사랑’이 아닌 현재 ‘오피스 와이프’ 때문에 긴장해야 할 때라는 이색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밤 11시 방송된 MBN<동치미> ‘내 남자의 여자’편에서는 아내들이 가장 신경 쓰이는 남편의 여자 1순위인 남편의 첫사랑부터 결혼 전 내 남자를 스쳐 지나간 수 많은 여자들, 현재 아내를 헷갈리게 하는 내 남편의 직장동료 오피스 와이프까지 ‘내 남자의 여자’라는 주제로 내 남자의 다양한 여자들을 집중 탐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외도 상대 Best4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실제 한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직장 동료, 2위가 동창 및 동호회 멤버 3위 술집에서 만난 여자, 4위가 과거의 여자로 나타나 아내들에게 신경 쓰이는 남편의 여자 1순위가 과거 첫사랑 아닌 ‘오피스 와이프’라고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즉, 남편이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더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이 바로 직장 동료라는 것. 또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출장도 다니며 가끔 고민거리도 털어놓는 직장동료는 집에서 일만 하는 아내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가까워진 멋있고 화려한 직장동료와 일주일에 서너 번은 꼬박 야근을 하고 종종 회식을 빙자한 술자리를 함께 하며 퇴근해서도 연락을 주고 받는다면 직장 동료라는 핑계로 친분을 유지하면서 혹시 내 남편도 흔들리는 것이 아닐까 아내들은 신경을 쓰게 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날 설수현 마담이 남편의 과거 여자로 인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선영은 “내 남자의 과거는 과거일 뿐 나에겐 중요하지 않다” 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고, 엄앵란 마담은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신경 쓰고 질투하다 보면, 내가 지쳐 심장병으로 죽을 수도 있다. 그냥 지켜보는 게 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MBN<동치미>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