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나귀’
최근 이탈리아에서 암컷 당나귀와 수컷 얼룩말의 교배종인 희귀 암컷 얼나귀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렌체에 있는 동물보호소에서 ‘아미아타’란 암컷 당나귀와 한 동물원에서 온 수컷 얼룩말 사이에서 얼나귀 ‘이포’가 태어났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처음에 동물보호소는 당나귀와 얼룩말을 격리 보호했으나 얼룩말이 울타리를 넘어 당나귀와 짝짓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포는 몸에 옅은 갈색 털에 다리에 줄무늬가 있어 당나귀 무리에서 쉽게 눈에 띄지만, 다른 당나귀들과 잘 어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얼나귀 귀엽겠다’, ‘한번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