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에서 주간 아파트 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강동구 한 중개업소의 경우 매수 문의가 하루 10여통에 달했지만 지금은 한 두 통 정도로 줄었고, 송파구에 위치한 중개업소 관계자 역시 매수관련 문의가 지난주 보다 확연히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매물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매수세가 강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추가대책 마련과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인식, 그리고 콜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눈치 보는 수요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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