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9시 주요뉴스

▶ "전재국, 아랍은행에 100만 달러 예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가 아랍은행 싱가포르 지점에 100만 달러를 입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의 고급빌라 3채를 압류했습니다.

▶ 국정원 국정조사 이틀째…경찰청 보고
국정원 선거개입을 다루는 국정조사특위는 오늘 경찰청을 상대로 이틀째 기관보고를 받습니다.
어제 법무부 보고에서는 여야 의원들의 막말과 폭로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 1.1% 성장…2년 만에 0%대 탈피
2분기 경제 성장률이 1.1%를 기록해 2년 만에 처음으로 0%대 성장률을 벗어났습니다.
민간 소비가 늘고 수출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개성 6차 실무회담…정상화 고비
개성공단에서 제6차 당국 간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재발 방지책 요구를 북한이 수용하느냐에 따라 회담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경찰, 윤창중 사건 검찰 송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경찰이 사건을 연방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연방검찰이 윤 전 대변인을 경범죄 또는 중범죄로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낮 31도…영남 폭염경보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영남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