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남’ 한정수-조동혁, ‘SNL 코리아’ 통해 파격 변신 예고

[MBN스타 금빛나 기자] 거친 남성미를 뽐내며 여심을 뒤흔든 배우 한정수, 조동혁이 tvN ‘SNL 코리아’ 최초로 동반 출격해 토요일 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밤 11시 방송되는 라이브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코믹 신공을 한껏 분출할 전망이다.
최근 종영한 XTM 캠핑 리얼리티 ‘아드레날린’에서 깨알 같은 예능감을 뽐내며 찰떡궁합을 과시했던 한정수와 조동혁은 다양한 콩트에서 ‘SNL 코리아’만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 셀프 디스로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한정수, 조동혁이 tvN ‘SNL 코리아’ 최초로 동반 출격해 토요일 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드라마 ‘추노’로 널리 이름을 알린 한정수는 최근 종영된 tvN ‘우와한 녀’에서 전직 야구선수 최고야로 열연하며, 오랫동안 다져온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뽐내 주목을 받았다. 조동혁 또한 지난해 KBS1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의사 서진우 역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드러낸 만큼 ‘SNL 코리아’를 통해 그간 볼 수 없던 팔색조다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주 고정 크루로 처음 합류해 뜨거운 주목을 받은 클라라와 남성미 넘치는 두 짐승남 한정수, 조동혁이 어떤 콩트에서 만나 불꽃 튀는 케미를 일으킬지도 관심거리 중 하나다. 여기에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도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섹시 유머코드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