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감시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4일 ‘감시자들’의 배급사 NEW는 “‘감시자들’이 제 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감시자들’은 ‘하녀’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 ‘감시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사진=감시자들 공식포스터 |
토론토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직접 한국을 찾아 ‘감시자들’의 VIP 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후 “매우 흥미로웠고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며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서도 두 번이나 ‘감시자들’을 관람할 정도로 매력적인 영화였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히며 초청을 결정했다.
이에 조의석 감독과 김병서 감독은 물론,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도 영화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을 비롯해, 4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석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