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순당의 ‘대박’ 막걸리 모델로 나선 전지현과 일본 ‘산토리 서울막걸리’ 모델로 전파를 타고 있는 미즈키 아리사가 대결의 주인공이다.
영화 ‘베를린’과 ‘도둑들’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전지현은 성장이 둔화된 막걸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데뷔 16년만에 처음으로 주류광고 모델로 나섰다.
전지현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기존의 막걸리 광고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막걸리 시장의 새로운 수요층을 끌어당기고 있다.
한편 세계 2위 막걸리 시장인 일본의 ‘산토리 서울 막걸리’는 그동안 한류 스타인 장근석을 모델로 기용했으나 최근 일본 여배우 미즈키 아리사를 모델로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미즈키 아리사는 1991년 14세의 나이로 데뷔해 170cm의 큰 키에 화려한 미모를 겸비한 여배우다.
전문가들은 ‘산토리 서
국순당 관계자는 “그동안 거품이 꺼지며 성장세가 둔화된 막걸리 시장에 한일 양국의 최고의 여배우들이 모델로 나선 만큼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