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2군 내야수 이장희(24)가 실족사로 숨져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장희가 생전에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장희는 지난달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하든 못하든 즐기자”라는 글을 남기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1월 20일에 동료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며 “파이팅하자. 동영아 우린 앞길이 창창하다”라며 선수로서의 포부를 남기며 고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2군 내야수 이장희(24)가 실족사로 숨져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장희가 생전에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이장희 페이스북, MK스포츠 제공 |
현재 송파경찰서는 실족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6일 부검
이장희는 경기고, 동국대를 거쳐 지난해 7라운드 전체 62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 올해 퓨처스리그(2군 리그)에서 타율 2할 5푼 5리, 7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장희의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후 1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