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가 내년에도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교류전을 팀당 24경기로 실시한다.
일본 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지난 8일 내년 교류전에 대해 올해와 같이 24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교류전 개최 시기도 5,6월에 열린다.
일본 프로야구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팀당 교류전 24경기를 치른다. 사진=MK스포츠 DB |
그 가운데 현행 유지를 결정했는데, 일정이 촉박했기 때문이다.
스즈키 히로시마 카프 본부장은 “7월부터 내년 시즌 일정을 짜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면서 “전체적인 일정을 고려해 협의하겠다”라고 말해 2015년 이후 교류전 방식이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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