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남 SK그룹 부회장은 내년까지 텔레콤을 포함해 7-8개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 산하 통신업체인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2003년부터 베트남에서 S폰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앞으로 정유공장 건설 등 많은 분야에서 베트남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겁니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베트남에서 그룹 사장단 회의를 여는 등 각 계열사가 베트남 관련 당국과 본격적인 접촉을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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