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 수도 체육관에서 ‘씨엔블루 월드투어-블루문’ 공연을 진행했다.
2시간 반 동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씨엔블루는 8000여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팬들은 공연 내내 씨엔블루를 상징하는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멤버들은 라이브 공연 중간 미리 연습해둔 영어와 중국어로 팬들과 소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지 언론도 씨엔블루의 첫 중국 단독 공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다음달 31일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 앨범 ‘레이디’를 발표한다. 8월 24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