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동제련 업체인 LS 니꼬 동제련의 7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는데요.
LS 니꼬 동제련은 70주년을 맞아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김명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항제련소를 시작으로 국내 비철제련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LS 니꼬 동제련 70주년 기념식.
구자명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혁신과 변화로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동제련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신사업 개발 등으로 오는 2015년까지 매출과 생산량을 2배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구자명 / LS 니꼬 동제련 부회장-"100만톤, 현재 저희들이 57만톤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5년 까지 100만톤을 생산해 세계적인 제련회사로 키우고 그 과정을 바탕으로 광산과 해외 제련소에 투자해 글로벌 컴퍼니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저희들의 전략입니다."
구 부회장은 또 환경경영을 강조했습니다.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폐자재를 이용하면 자원 절약과 함께 기업 수익구조 개선 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구자명 / LS 니꼬 동제련 부회장-"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 자원을 재활용
LS 니꼬 동제련은 종합 재활용 사업전개와 함께 해외사업추진, R&D강화 등을 통해 동제련 업계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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