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브리티시오픈 전까지 팔꿈치 상태가 좋아지도록 노력 중이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메이저 대회 우승에 대한 욕심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팔꿈치 부상 회복에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팔꿈치 부상에도 불구하고 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출전에 강한 집념을 보인 타이거 우즈. 사진=PGAtour닷컴 캡쳐 |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고 디펜딩 챔피언인 관계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우즈는 “브리티시오픈까지 100% 회복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치료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팔꿈치 부상은 US오픈에서 당했지만 통증은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 시기부터 느낌
우즈는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 9개 홀에서 8오버파 44타를 치는 최악을 부진을 보인 후 US오픈에서도 13오버파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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