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판교와 용인, 파주, 하남, 남양주 등 9개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아파트 용지를 공급하면서 1조7천5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열린우리당 정장선 의원은 토공에 대한 국회 건교위 국정감사에서 토공은 용인 신봉, 동천, 죽전, 동백, 화성동탄, 남양주평내, 파주교하, 하남풍산, 성남판교 등 9개 지구에서 분양아파트 용지를 조성원가보다 27% 높게 팔아 1조7천억원을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평당 93만원의 수익으로, 지역별로
정 의원은 또 청주산남과 대전가오, 김해진영 등 지방 8개 지구에서도 토공이 평당 16만원씩 719억원을 챙겼다며 조성원가 인하 노력을 통해 택지비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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