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첫사랑 공개 “고백도 못 해봤다”

투개월 김예림이 고교 시절 경험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렸다.
김예림은 24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 수줍었던 첫사랑을 공개했다.
김예림이 공개한 그녀의 첫사랑은 한국에 오기 전, 같은 학교 동아리 남학생. 김예림은 “당시 그 남학생에게 여자친구가 있어서 고백도 못 해봤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MC 장동민이 가수가 된 지금 그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김예림은 “잘 지냈느냐고 안부를 묻고 싶다”며 풋풋한 스무 살의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소속사 선배 조정치는 “우리는 한 번도 윤종신 형과 식사를 따로 한 적이 없는데, 김예림과는 날을 잡아 브런치를 먹더라”며 윤종신이 차별대우를 한다고 주장했다.
조정치는 또 “제가 ‘윤종신의 음악노예’ 출신”이라고 밝힌 뒤 “사실 오늘 ‘비틀즈코드2’에 나온 것도 예능 초보인 김예림을 위한 총알받이(?)가 돼라는 윤종신의 명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