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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착시 의상, "옷 튿어진 줄" 신현준 '민망손' 눈길

기사입력 2013-06-23 18:11 l 최종수정 2013-06-23 18:11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착시의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연예가 중계'에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어깨가 드러내는 스킨톤 블라우스를 입어 착시현상을 일으켰습니다.

해당 의상을 본 탤런트 신현준은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날씨가 더워서 (옷 위를) 자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여기를 자르긴요. 원래 이렇게 생긴 옷이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습니다.

이어 "장마라 그런지 불쾌지수가 높다. 옆 사람이 짜증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현준 의도하지 않은 민망손”, “박은영 아나운서 의상은 직접 고르는 건가”, “불쾌지수 높은데 의상가지고 뭐라하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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