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故 남철이 21일 오전 10시 지병이었던 당뇨, 고혈압 합병증인 신부전증으로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남철-남성남 콤비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에술상 대통령 표창,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고, 이후에도 2012년 전국 순회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6시이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