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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김새론, 위기의 김향기 구하다

기사입력 2013-06-12 23:22


‘여왕의 교실’ 김새론이 위기에 빠진 김향기를 구했다.
12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반 1등 서현(김새론 분)이 하나(김향기 분)를 위해 독재자 담임 여진(고현정 분)에게 반기를 들었다.
쪽지시험 당일. 앞서 동구(천보근 분)의 장난으로 모든 연필이 부러진 탓에 답을 쓰지 못해 반 꼴지를 하게 된 하나는 심기일전해 다시 시험에 임한다.
하지만 또 다시 시련이 다가온다. 너무 긴장한 탓인지 시험 시작부터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 것. 하나는 답을 한자 한자 적을 때마다 고통스러움에 식은땀을 흘리고, 하나의 뒷자리에 앉은 서현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결국 참다 못 한 하나는 용기내어 여진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하지만, 여진은 그렇게 되면 교칙상 더 이상 시험을 볼 수 없다며 엄포를 놓는다.
그 순간 서현이 일어나 하나가 정말 급해 보이니 화장실에 보내달라고 부탁하면서 그 어떤 교칙도 사람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똑부러지게 말한다. 여진이 여전히 하나의 부탁에 응하지 않자 서현은 “선생님의 말은 대부분 옳지만 오늘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지금

그냥 하나를 괴롭히고 싶은 거 아니냐”고 대든다.
이에 여진은 “그럼 네가 같이 가주라. 대신 모든 일에는 댓가가 따른다. 나가는 순간 너도 이제 시험은 끝이다”고 위협한다. 서현은 “그러라. 상관없다”고 말한 뒤 하나의 손을 이끌고 화장실로 데리고 갔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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