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카카오톡의 사용자가 이르면 이달 중 1억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사용자는 지난 4일 현재 9천500만명을 기록, 지난 2010년 출시된 이후 3년 3개월여만에 1억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10년 3월 출시된 카카오톡은 같은 해 9월
올해 들어서는 2월에 8천만명, 5월에 9천만명을 각각 돌파했습니다.
사용자 증가 속도는 한때 둔화되는 조짐을 보였으나 동남아에 본격 진출한 이후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최근 다시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