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선언 이후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해온 삼성그룹이 오늘은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삼성그룹은 이같은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종철 기자입니다.
삼성그룹이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을 차분히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 이후 3월엔 무료 법률봉사단을 발족시켰고, 이번엔 의료봉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또한 계열사 임직원들이 주축이 된 자원봉사단은 지속적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의료봉사단은 1천여명으로 구성돼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20~50명 규모의 지원팀을 수시로 구성하고, 의료전용 버스와 헬기 등을 이용해 신속한 인술을 펼치게 됩니다.
특히 6억원을 들여 마련한 의료전용버스에는 최첨단 장비들이 설치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월 1회 정기 봉사활동을
한편, 무료 법률봉사단의 경우 지금까지 3,500여건의 예약을 받아 2,700건의 법률 상담을 진행했고, 41건의 형사사건 무료변론을 실시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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