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51기 여자1호가 바나나걸 김상미로 밝혀져 홍보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통행금지 발언을 두고 싸늘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짝’에서 김상미는 집안이 엄격해 통행금지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미는 자기소개 시간에서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며 “집이 엄해 10시 반이 통금 시간이다. 외박도 불가능해 개인적으로 여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가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토대로 김상미의 통금시간에 신빙성이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엄용훈은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에 “트친소 했던 가수이자 배우 김사은(김상미)은 4대 바나나걸로 데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2011년) 주연을 맡았죠. 별명은 ‘행금지’ 라고 하는데... 가수인 친구가 통행금지가 있다고 해서 오래전 제가 붙여준 별명이죠”라고 김상미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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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4대 바나나걸’로 가요계 데뷔한 김상미는 ‘미쳐미쳐미쳐’ ‘키스해죠’ 등의 음반으로 활동했다. 현재 김사은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연기자로의 변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