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호동이 절친인 배우 박상면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29일 강호동의 외식기업 ㈜육칠팔에 따르면 강호동은 박상면이 4년 만에 출연하는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을 회사차원에서 홍보 지원한다. 이는 두 사람의 독특한 인연덕분에 시작된 일.
앞서 강호동과 박상면은 친분관계를 이어오다 지난 2011년 박상면이 ‘강호동 치킨678’ 신촌점을 직접 운영하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 관계가 발전됐다고. 특히 박상면은 치킨 사업설명회에 종종 참석해 매장운영에 대한 경험을 전하는 등 강호동 외식브랜드의 창업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도 하다.
그가 지원하는 ‘투모로우 모닝’은 결혼과 이혼을 하루 앞둔 두 커플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날카롭지만 위트 넘치게 풀어낸 뮤지컬로,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KT&G상상아트홀’에서 초연 무대를 갖는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