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첫 완봉승을 달성했습니다.
29일 오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인터리그에서 LA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인 류현진은 2, 8회를 제외하고
경기 도중 타구를 왼발에 직접 맞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고비를 넘기며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95마일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올해 23승 2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사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