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은 5월 30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 푸드멘터리 '계절의 식탁'의 MC를 맡았다. '계절의 식탁'은 우리 땅에서 제대로 키운 식재료를 산지부터 식탁까지 찾아가며 알아보는 푸드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정지영은 매회 요리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숨겨진 식재료의 맛과 산지, 구입처를 알아보고 레시피와 이에 엮인 다양한 이야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담당 옥근태 PD는 “MC 정지영의 명확하고 정돈된 진행과 깊이 있는 전문가 출연진의 활약에 많은 기대 바란다”며 “진정성 있는 구성과 맛깔스러운 영상미 구현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첫 회에서는 배우 류진이 게스트로 함께 한 어란 편이 방송된다. 만드는 방법, 생김새, 맛, 트렌디한 입맛에 맞도록 재탄생한 어란 요리를 소개하고 명란, 날치알 등 인기 어란에 대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며, 비린 맛 없이 맛있게 먹고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한편 정지영은 1998년 11월 16일 SBS 공채 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3년 결혼한 뒤 2004년 3월 SBS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